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는 20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해외 규제기관·산업계·학계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전략 모색’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정의 및 규제 전망 ▲미국과 캐나다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전망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중국 의료기기 규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오는 21일에는 이번 소통포럼에 참석한 미국, 캐나다, 호주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현장도 방문한다.
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함께 모여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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