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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ver Week 2018 주요 특징 ‘눈길’ - 새로운 세션 마련, 해외연자 및 참석자 증가 등
  • 기사등록 2018-06-19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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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ver Week 2018이 지난 14일~1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대한간학회 주최(공동주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로 5회째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Navigating Future Advances in Hepatology’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28개국서 1,134명 참석, 초록 573편 접수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8개국에서 573편의 초록(해외초록 160편 포함)이 접수됐다.
158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34명(사전등록 998명, 현장등록 136명)이 등록을 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1,015명) 대비 참석자들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참가자들의 경우 기존에 많이 참석하던 중국, 일본 등 보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에서 참석을 많이 하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27명의 해외초청연자 등 최신지견 공유
또 간질환 분야의 국내외 초청연자(USA, France, Italy, Japan 등 27명의 해외초청연자 포함)를 통해 간 질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의 장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해외연자들을 초청해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로 평가받았다.


◆다양한 조인트세션 진행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조인트세션이 마련, 진행됐다.
실제 대한간학회-질병관리본부와의 조인트 세션을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등이 각각 다양한 조인트세션을 진행했다.


◆Debrief session 등 새로운 내용들 추가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Postgraduate Course, Health Policy Forum, Plenary Sessions 및 다양한 주제의 Symposium 등을 통해 간질환 분야의 최대 이슈들에 대해 국내외 초청연자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다양한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는 물론 새로이 임상연구비 확보 방법론, 영어논문작성법 등에 대한 세션도 운영됐다.


Debrief session의 경우 이번 The Liver Week 2018을 총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간학회 양진모(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이사장은 “The Liver Week 2018의 가장 큰 특징은 ‘간염, 간섬유화,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간질환의 진행 과정에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아과, 이식외과 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해 향후 근거 확립 및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는 기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의과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간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진단 및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대한간학회는 간담도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통하여 교환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 회원 간의 친목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간학회는 학회의 질적·양적 성장 및 국제화를 추구하고, 간질환 연구의 활성화, 회원 교육의 확대, 대국민 사업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해 학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규모 및 수준에서 국제적인 학회로 발돋움한 간학회는 연관 분야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여 간질환 진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큰 목표 아래 국제간연관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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