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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4대 특징 ‘눈길’ - 40개국 약 1,700명 참석, 초청 강의 197편, 구연 발표 139편 등 발표
  • 기사등록 2018-05-25 2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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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13th Congress of the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AFSUMB 2018, 대회장 -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 조직위원장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원재 교수)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Beyond Asia, to the world with U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초음파의학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세계 각국 초음파 전문가를 초빙해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눈길을 모았다.



대표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5개 학회 동시 개최
이번 AFSUMB 2018은 ACUCI 2018(아시아초음파조영제학회), KSUM Open 2018(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은 물론 Satellite Symposium으로 KSThR 2018(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MUSoc 2018(세계근골격초음파학회)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폭넓은 견문 및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 기간 및 연제도 증가 
또 이번 학술대회는 3.5일 개최돼 기존(2일)보다 더 많은 연제들이 발표됐다.
실제 학술대회 기간 중 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분야 등에서 초음파관련 최신지견을 포함한 초청 강의 197편이 진행됐으며, 구연 발표 139편, 175편의 전자 포스터가 발표됐다.



◆40개국서 대거 참여, 외국인 초록도 대다수 차지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0개국에서 약 1,7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연제 중 2/3를 외국 참가자들이 제출해 실질적인 국제학술대회 역량을 선보였다.


한준구 대회장은 “아시아초음파의학회에 대해 아시아지역 의사들은 참여하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학술대회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런 부분들이 잘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992년 이래 약 2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초음파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한국 의료 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의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석학들 강의 진행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가 진행돼 학술적인 만족도도 높였다.
우선 초음파 조영제의 선구자인 토론토대학 Prof. Peter Burns가 ‘New Technical Developments in Ultrasound’라는 주제로 최고 수준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대회 Highlight Session 인 ‘Ji-San (芝山) Lecture’는 Prof. Paul Sidhu(영국)가 ‘Pediatric Contrast Enhanced Ultrasound: A Long Journey of Discovery’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학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6일(토) Beyond Asia, to the World with US 프로그램은 실제적인 대망의 Closing Session으로 세계 최고 대가들이 강의를 맡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는 강의를 초음파 조영제, 기초초음파연구, 임상초음파연구, 치료초음파 분야로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재 조직위원장은 “가장 영양가가 높은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초음파의 최신 지견 완성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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