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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회전근개 파열, 어깨 석회건염 등 부위마취로 수술 ‘눈길’ - 경희대병원 이용걸·강희용 교수
  • 기사등록 2018-05-19 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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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부위마취를 통한 어깨수술을 성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수술이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전신마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어깨수술을 부위마취를 통해 성공했기 때문이다.


어깨질환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고, 인공관절치환술, 어깨 회전근개 파열, 어깨 석회건염 등으로 인해 인공관절에 의존하여 생활을 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퇴행성질환이다 보니 많은 환자들이 나이가 많아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수술을 하기 위해서도 당뇨병, 심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수술에 제한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부위마취수술’이 성공함에 따라 이런 문제들이 줄어들 수 있게 된 것이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는 “고령환자 대부분이 두려움과 불안감에 수술을 하지 않고, 고통을 참아가며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계시는 모습에 너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약 100차례의 부위마취 어깨수술 시행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는 보다 안전하게, 회복력은 더욱 높이는 결과를 도출하는 등 고령 어깨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부위마취수술에는 정형외과 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의 숨은 노력도 중요하다.


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희용 교수는 “초음파 기술의 발달과 함께 마취의 능숙함이 더해져 정확한 수술부위에 부위마취를 진행한다”며, “마취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 감소와 함께 수술 후 통증경감으로 인해 환자만족감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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