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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 임원진들, 의협에 투쟁기금 4천만 원 쾌척 - 제2차 총궐기대회 적극 동참의지 밝혀
  • 기사등록 2018-05-17 0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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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홍근)가 1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상임이사회 직전 투쟁기금으로 4,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임원진들은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협 투쟁에 써 달라”며, “40명 임원진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투쟁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투쟁기금이 의사의 최선의 진료와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병의원의 생존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파탄을 초래할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협의 강력한 투쟁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정기 상임이사회에서 문케어 저지를 위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및 대한의사협회 투쟁기금 조성 특별결의안을 참석한 임원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홍근 회장 이하 상임이사진들은 단 2일만에 4,000만 원을 모금했고, 대한의사협회에 투쟁기금으로 전액 납부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홍근 회장은 “발등의 불로 다가온 문재인 케어의 시행에 대하여 모든 의료계가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향후 건강보험 재정의 파탄을 통해 겪게 될 의료계의 엄청난 고통을 생각해 볼 때, 이번 문케어 저지를 위한 의협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만장일치로 투쟁기금을 모아 의협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이 발족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대영 위원장은 “문재인 케어의 시행이 모든 의사들과 국민들을 도탄에 빠트릴 것이라는 심각한 문제인식 하에 앞으로도 의협의 강력한 투쟁에 최대한 힘을 보탤 각오이며, 이것이 향후 전국의 모든 의사들이 의협의 투쟁을 위한 기금모금에 동참하는 시발점이 되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협의 투쟁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5월 20일 개최되는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임원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투쟁의 선봉에 서서 의협의 투쟁에 힘을 실을 각오이며, 일반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의협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분수령이 될 이번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앞서 의협 투쟁의 발판이 될 수 있는 4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쟁기금으로 전달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와 함께 총궐기대회에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적극 동참해주신다고 하니 이번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투쟁기금 전달식에 의협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이, 대한정형외과의사회에서는 이홍근 회장, 김대영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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