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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척추학술지 뉴로스파인 창간 ‘눈길’ - 일본, 대만 척추신경외과학회 요청으로 한국 신경외과 주도
  • 기사등록 2018-05-17 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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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송근성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3월 31일 국제 학술지 뉴로스파인(Neurospine) 창간호를 발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발행이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한국과 일본, 대만 척추신경외과 공식학술지로 확대, 재구성해 뉴로스파인으로 재창간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본과 대만 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지를 뿌리로 공동학술지 발간을 공식적으로 요청,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창간돼 더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하윤(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뉴로스파인 편집장은 “아시아 지역 척추전문의들의 공식학술지인 뉴로스파인을 대한민국 신경외과에서 주도하고, 운영하는 것은 어려움 속에서 발전시켜온 한국 척추신경외과의 탁월한 임상능력과 학문적 성취를 주요 아시아의 선진국에서 인정한 것이다”며, “한국 척추신경외과가 아시아의 척추연구를 선도하고, 타 대륙과의 학술적 교류를 주도해 척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2004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spine)를 발행해왔으며, 지난 14년간 매년 약 40편의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의 주요 연구논문을 게재하며 미국의학도서관(PubMed)에도 등재됐다.


뉴로스파인은 척추신경외과 영역의 대표 학술지로 척추와 척수 수술에서부터 기초 신경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 재창간을 통해 향후 척추 연구의 발전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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