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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20대 집행부 4대 중점 추진정책 제시 - 사회공헌위원회, 국제위원회 신설, 근거창출사업 등 추진
  • 기사등록 2018-05-1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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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재서, 분당서울대병원)가 2018년 무술년 새해와 함께 20대 집행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4대 중점 추진정책을 제시했다.


◆사회적 공헌 역할 강화

학회의 사회적 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난청과의 전쟁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근거중심 귀, 코, 얼굴-목 건강알림위원회를 통한 근거중심 진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지난 4월 16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이 청각장애인 지원과 재활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회원들에 대한 재교육시스템의 개발로 지속적인 의사윤리교육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학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교육 지원 사업의 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의사 100년 기념 재단에 공익성기부금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사회 승인을 받아 향후 외국인 펠로우 지원 사업 진행의 기틀도 마련했다.


◆국제적 위상 강화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 확립을 위해 국제위원회를 신설, 아시아 중추 학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이비인후과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International fellow scholarship을 마련해 ASEAN 국가의 젊은 의사들 연수과정을 진행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한다는 생각이다.


이비인후과 질환 근거창출사업 추진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근거창출사업을 위해 역학조사위원회를 재가동해 질병관리본부와 협력, 국민건강 조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이비인후질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이비인후질환의 국가 단위 유병률을 산출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학술 및 정책적으로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오는 2019년부터 새롭게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참여해 난청, 어지럼증, 코골이, 수면무호흡, 알레르기비염, 미세먼지로 인한 후두기능의 변화 등에 대한 국민건강 조사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빅데이터 사용에 관한 MOU를 체결해 현재 분과학회들과 공동으로 연구도 진행중이다.


실제 ▲빅데이터를 이용한 비만과 비부비동염 재발의 상관관계 분석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 신생아와 영유아 난청 조기 진단과 치료 현황 분석 ▲두경부암의 사망률과 심뇌혈관계 합병증의 발생율 ▲한국 소아 두경부암의 유병률, 발병률 및 치료 예후에 대한 연구 ▲우리나라 안면골 골절의 발생율 및 임상양상 연구 ▲대사 증후군과 후두 질환의 상관관계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난청 관련 질환에 대한 분석 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종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유병률과 원인인자 등에 대한 국내 표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리더 육성사업 강화

미래인재 육성위원회를 주축으로 국제학회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에게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주는 미래포럼도 개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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