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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동남아 화장품시장 진출 지원 추진…“현실적 지원 필요” - 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
  • 기사등록 2018-05-01 0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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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한국 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과 태국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주관기관(운영자)과 참가기업(국내 화장품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 3월에 선정, 세부 사업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표)2018년 지원사업별 주관기관 및 참가기업 현황



이번에 선정된 홍보·판매장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은 현지에 홍보·판매장을 개관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판매,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행사 및 현지 홍보·마케팅 등 참가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팝업부스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은 현지에 팝업부스를 설치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 현지 홍보·마케팅 등 참가기업의 현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뷰티화장품산업팀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내수시장 포화와 對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 시장 확보가 요구된다”며,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베트남, 태국) 및 팝업부스(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운영 지원을 통해 실제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중소기업 화장품 마케팅 담당자는 “이런 프로그램이 각 회사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지 진출이 각 개인회사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은 제품의 품질·기술력 대비 부족한 해외 진출 경험, 해외 네트워크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자본력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를 위하여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을 통한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 받아 지난 2012년부터 독자적으로 해외진출 및 인지도 제고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주요국에 홍보·판매장을 개관하고 바이어 발굴·매칭, 인허가 획득 및 라벨링 지원, 맞춤형 홍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간 추진 성과로는 제품인허가 및 라벨링 지원 1,627개, 바이어 발굴 675건, 바이어 매칭 493건, 현지 언론보도 및 행사 개최 486회 이상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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