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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중요이슈 집중 조명 - 최신 정신의학 학문적 논의
  • 기사등록 2018-04-17 0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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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오는 19일(목)~20일(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The Era of Transitions, Mind & Brain: 전환의 시대, 마음과 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정신의학에 대한 학문적 논의 외에 현재 국내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여러 사안들을 집중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자살을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여러 강좌도 마련한다.


일본이 어떻게 자살률을 낮추었는지 초청특강을 통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청소년 자살: 연구와 정책’ 강좌를 통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자살 연구와 개입을 주도한 여러 연구자들의 새로운 제안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정신건강복지법상 자해와 타해 범주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강좌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법률전문가(변호사, 검사, 판사)가 참여하는 심도 있는 논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비급여의 급여화-정신건강의학과 영역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라는 강좌를 통해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에 따른 전망을 논의하고, ‘New payment, New delivery system’이라는 강좌를 통해 다양한 수가체계 도입으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아가게 한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논의할 예정이다.


‘성폭력, 가정폭력의 이해와 치료’에서는 폭력의 실태와 피해자 심리상태, 그리고 치료에 대한 집중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일 도시 교육청과 대학병원Wee센터 연계 학생정신건강증진 사업 효과’에서는 학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학교 정신건강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회속의 정신과 의사-봉사경험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라는 강좌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료실을 넘어선 정신건강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사회참여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총 5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약 1,500명 이상의 정신건강전문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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