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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 위원회 2개 신설…KDDW 정착 집중 - 서울성모병원 박조현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기 이사장
  • 기사등록 2018-04-2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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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대한소화기학회 신임 집행부(회장 박조현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이사장 이동기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위원회 2개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학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우선 학회의 미션과 비전에 따라 소화기학의 학문적 통합과 수월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기 이사장은 “진정한 학문적 발전은 학문의 세분화와 함께 통합적 접근이 같이 할 때 가능하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 소화기내과 전임의와 향후 새로운 직군으로 자리 잡을 내과 입원전담전문의 소화기학 교육 및 수련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험을 포함한 소화기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 수립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소화기 지회, 개원의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화기외과 등 연관 타과의 참여를 높여 다학제 학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것이다.


또 최근 대내외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기획위원회(정책 협조 및 업무 담당) ▲가이드라인위원회(진료지침 개발 및 정리 등)를 신설해 정책적 역할 강화 및 근거중심의학의 기반을 더욱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11월 15~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KDDW(Korea Digestive Disease Week)2018도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3대학술대회인 APDW 2018과 공동 개최가 예정된 만큼 APDW와 KDDW가 잘 연계하여 두 학회 모두 성공적인 행사가 되고 국제화 전략을 추구함에 있어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동기 이사장은 “KDDW를 구심점으로 한국의 소화기학 분야의 학문적 수월성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는 대한소화기학회가 되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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