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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 학회로 공식 출범 - 심부전 인지도 향상, 전문 단체와 협업 통한 다학제적 구성 등 추진
  • 기사등록 2018-04-10 1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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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산하 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 이하 심부전학회)가 지난 3월 30일~3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첫 창립 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심부전학회는 ‘심부전 정복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치료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국가적 차원의 다양한 정책 마련에 기여해 심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향상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외과, 부정맥, 심혈관 중재 및 기초 연구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전문의 및 간호사, 영양사, 재활 및 운동 치료사 등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학제적 구성 ▲심부전 예방 치료를 위한 정책, 체계적인 심부전 등록 사업 등 심부전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 초대 회장은 “국가와 환자들이 직면한 상황에 맞추어 첫 출발하게 된 심부전학회는 환자와 국가에 필요한 지원과 정책 방향을 전문가 집단으로서 활발히 논의하고 이뤄나갈 것이다”며, “심부전 등록 및 연구 사업 방안, 환자와 가족 지원 정책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심부전 환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의료 가치 향상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 학술대회에는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및 심부전 관련 전문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의 목표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심부전학회는 2003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 기관인 심부전연구회로 창립한 후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심부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인정하는 주요 7개 심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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