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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백신학회 ‘다양성·포괄성·통합성’ 제시 - 모학회 지원 역할, 국내외적 교류 강화…제12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눈길…
  • 기사등록 2018-04-1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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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백신학회 강진한(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회장이 추진할 핵심키워드로 ▲다양성 ▲포괄성 ▲통합성을 제시했다.



강진한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한백신학회는 백신관련 학술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백신 제조판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매우 포괄적 구성의 학술단체이고, 앞으로 국내외적인 역량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분야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연구자부터 수의학, 임상의학자, 의사, 백신 제조판매사 등에 이르기까지 함께 실질적인 백신과 예방접종 네트워크를 구축, 추진해 국내외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적 역량 확대를 위해 일본 및 중국과의 네트워크도 마련해 한중일 학술포럼을 내년중으로는 추진한다는 의지다.



강진한 회장(사진 왼쪽)은 “백신, 특히 독감과 관련해서는 이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미스매치도 줄일 수 있다”며, “아시아지역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널(CEVR)도 기존 연간 2회에서 4회로 발간횟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빠른 시간내에 SCI-E 진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백신학회는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2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존보다 많은 약 300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백신의 기초 과학적 내용, 수의학 분야 백신, 성인 백신을 중점적으로 다룬 것은 물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성인 백신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성인 백신관련 내용에 더욱 역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로 인준을 받아 위상도 강화됐다.


강 회장은 “대한의학회 산하 정학회 위상에 걸 맞는 학회 활동이 시작되는 의미와 더불어 회원분들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여 국내외적으로 활동을 키울 수 있다”며, “회원분들이 열정과 긍지를 갖고 이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같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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