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회장 김승민)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회장 박수철)와 통합학회지를 발간하기로 확정했다.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는 지난 2012년도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지 제1권 1호를 발간한 후 현재 제6권 2호까지 발행됐다.
앞으로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지는 2018년도 6월 30일 제7권 1호까지 발행될 예정이며, 그 이후로는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학회지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이하 ACN)’로 통합하여 발행될 예정이다.
ACN은 임상신경생리분야의 International, peer-reviewed, open-access영문 학술지이다.
지난 2017년부터 국제학술지로 새 출발을 했고, 현재 Pub-med등재를 준비중이며,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승민 회장은 “통증 및 자율신경질환의 진단과 평가, 연구를 위해 임상신경생리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며,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의 발전을 위해 국내에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더 넓게 세계로 나아가야 할 시기에 맞춰 두 학술지의 통합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까지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지는 통증과 자율신경질환분야의 저변확대와 교육을 위해 노력했고, 학문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는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작을 하는 ACN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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