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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 2018…국제화·다양화 ‘눈길’ - 주요 이슈 세부 경향 논의, 토론 등 진행
  • 기사등록 2018-03-05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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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양한광, 서울의대)가 지난 2월 23일~24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Innovation,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f Surgical C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적 성격을 더욱 극대화해 여러 분야에서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SSO(Society of Surgical Oncology), ESSO(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JSCO(Jap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회장단 및 주요임원들이 초청된 가운데 ‘How We Enrich the Future of Surgical Oncologist’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Great Debates Session’에서는 최근 종양외과학 분야에서 첨예한 논쟁이 되고 있는 주제들(▲유방암에서 절제연에 대한 동결절편검사 ▲위식도경계암에서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 ▲담도췌장암에서 수술 전 담도 감암방법 등)을 대상으로, 연자들의 발제 직후 참석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중지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4편의 구연, 29편의 포스터, 5편의 비디오가 발표됐다.


또 총 9개의 심포지엄, 특별강연, Great Debates Session 등 다양한 형태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종양외과 분야에서의 최신 술기, 다학제적 접근법, 정밀의학 등에 대한 세션들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조기 암에 대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여러 치료법들에 대한 논란과 관련하여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 외과학회의 기본인 ▲최소침습수술에서의 다양한 술기 ▲각 구역별 림프절 곽청술 ▲경험이 풍부한 외과의들로부터 듣는 실제적 교훈 등도 단일장기에 대한 것이 아니라 외과 각 세부분과들(위장관, 대장항문, 유방, 간담췌, 갑상선 등)의 발표가 함께 모여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양한광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주요 이슈에 대한 타 세부분과의 경향도 함께 살피고, 나아가 본인의 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국제적인 유관학회들과의 공동강연 등을 통해 대한종양외과학회의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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