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재활학회(회장 김준성)가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대강당 및 제1세미나실에서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 암관련 정책과 관련된 논의와 함께, 노인암환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특징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암재활 각론 분야에서는 유방암과 더불어 가장 암재활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폐암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항암환자에서의 인지장애는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두경부암환자의 연하재활치료의 특징과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서 실질적인 내용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부터는 간호사와 치료사를 위한 독립된 강의를 준비하여, 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덜고, 실제적이며, 효과적인 팀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지난 2012년 대한암재활연구회를 시작으로 2015년 창립되어, 암환자 및 암생존자들의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