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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제약사들 새 상품 출시1 - 녹십자엠에스, 바드코리아, 올림푸스한국,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 머크 …
  • 기사등록 2018-02-0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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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부터 최신 시스템 및 장비를 국내에 도입하는 경우, 국내 최초 개발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도입되면서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새로운 제품 출시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안전 향상, 만족도 개선 등이 기대되는 곳들을 소개한다.  


◆녹십자엠에스, 국내 최초 친환경 혈액백 개발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친환경 혈액백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친환경 가소재인 ‘DINCH’를 사용한 혈액백으로 국내에서 혈액백의 ‘메인백(주백)’이 친환경 소재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액백은 크게 적혈구를 보관하는 ‘메인백’과 혈소판과 혈장을 보관하는 ‘트렌스퍼백(보조백)’으로 나뉜다.


트렌스퍼백은 지난 1997년 이미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됐지만 메인백의 경우 여전히 전 세계 대부분의 제품에서 화학 가소재가 불가피하게 사용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이를 대체할 제품 개발에 나섰고,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등을 거쳐 친환경 제품이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시간과 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친환경 혈액백을 출시해 보다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현재 9개국에 연간 100만개 이상의 혈액백을 수출하고 있다.


◆바드코리아, 실리콘 재질 일회용 카테터 ‘Magic3’ 국내 판매 개시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는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Magic3가 기존 일회용제품과 가장 크게 차별화 되는 점은 ▲실리콘 재질이라는 점(삽입시 마찰 줄여주고 탄성력도 적당, 국내 환자들에 친숙하다는 점, 접고 다닐 수 있어 외출 시 휴대가 편리) ▲3중 구조의 구성(자신감 있는 사용 가능)이라는 점 ▲친수성 카테터로 수화상태로 포장되어 별도의 물이나 윤활제가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Magic3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각각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하이드로젤 코팅의 Magic3 Go 여성전용 카테터를 함께 선보인다.


2015년도에 유럽에서 99명의 남성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사용 경험 조사 논문에 따르면, 93%의 응답자가 Magic3 카테터로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며 91%가 Magic3 카테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길 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도 37명의 여성 자가도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드로젤 코팅의 Magic3 Go 사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Magic3 Go가 물이나 젤 등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는 과정, 혹은 카테터의 코팅 물질이 튀는 것에 대한 처리가 필요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에 동의했다.


또 81%가 Magic3 Go 카테터 사용 시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약 86%는 Magic3 Go 카테터를 추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드 비뇨기사업부 이구훈 부장은 “Magic 3는 평균 하루 4~6번, 1년간 2,000번의 카테터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안하게 일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며,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카테터 Magic 3의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환자들도 양질의 우수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바드코리아는 국내 환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림푸스, 4K급 화질의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4K급 화질로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4K 모니터와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통해, HD 화질이었던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8배 높은 4K급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방광, 요도, 전립선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적용된 업스케일링이란 픽셀 수를 늘려 원본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울러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scope) 부분은 쇠막대기 형태의 경성 스코프가 아닌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플렉서블) 스코프이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크게 감소시켜 준다. 



스코프 선단부의 형태도 각진 부분 없이 부드럽게 디자인했다. 스코프가 체내에서 위로 220도, 아래로 130도까지 구부러지며, 시야각이 120도에 달해 방광의 경부부터 전체까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기존 모델의 경우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비디오 프로세서’와 빛을 보내 체내를 비추는 ‘광원장치’를 따로 구비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이 둘이 합쳐진 일체형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그 동안 올림푸스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공급해 방광 내시경 검사 시 환자들이 느끼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4K급 화질의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은 대폭 개선된 화질로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광내시경 검사는 비뇨의학과에서 요도와 방광, 전립선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이는 검사법 중 하나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이상부위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다른 검사법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첨단 체외진단 시스템 ‘아텔리카 솔루션’ 런칭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은 새 첨단 체외진단 시스템인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TM Solution)’의 CE 마크 획득과 전 세계 출시를 발표했다.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손쉽게 확장이 가능한 자동 면역 및 화학시스템인 아텔리카 솔루션을 유럽, 미국, 남아메리카, 아시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텔리카 솔루션은 진단검사실의 검사자가 쉽게 운영할 수 있어 검사 운영 소요 시간을 줄이고 결과 검토 과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검사실 진단 부문 프란츠 발트(Franz Walt) 사장은 “아텔리카 솔루션은 진단검사의 검체 관리방법을 달리하고 미래의 불확실한 확장을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며, “아텔리카 솔루션은 전 세계 진단검사 전문가의 시장 조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그 결과 검사 흐름을 간소화하고 정도 관리를 철저하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검사자가 정확한 검사 결과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체 매니저, 면역 분석기, 화학분석기로 구성되며 중대형 검사실에 적합하게 구성할 수 있다.


또 예측하지 못한 검사 확장과 공간 문제에 손쉽게 대응하는 맞춤형 분석기이다. 이는 검체 매니저, 분석기를 혼합하여 최대 10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선형·L형·U형의 형태로 300개 이상의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하거나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과 연결하여 화학·면역·혈액·혈액응고 및 혈장 단백질 분석기 등과 함께 자동화 시스템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면역분석기는 시간당 440 검사가 가능하여 제곱미터당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보여준다.


아텔리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아텔리카 자기 검체 이동시스템(Atellica Magline Transport)이 검체를 운반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송 기술은 다중 카메라 시스템, 지능적인 검체 동선 관리, 자동으로 수행되는 정도 관리(QC) 및 보정(Calibration)과 결합하여 일반 검체와 응급 검체를 독립적으로 통제하여 임상의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전달한다.


또 아텔리카 솔루션은 지능적인 검체 관리를 통해 검사실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킨다. 소아용 튜브와 모검체로부터 분주된 검체 컵을 비롯해 3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검체 유형을 처리할 수 있다.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사시간이 10분인 심장마비 인자 검사항목을 포함한 약 170개 이상의 포괄적인 검사 항목을 제공하며, 50개 이상의 항목도 개발 중이다.


면역분석기는 특허 출원 중인 이중 배양 설계, 반응 온도 및 습도 제어 기능이 향상되어 강력한 자기 물질, 탁월한 세척 공정으로 신속하면서도 고도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원격 제어 모니터링, 자체 회복 기능,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바탕으로 분석기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CH Analyzer, Atellica IM Analyzer)은 국내에서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 ‘이지포드 커넥트’ 국내 출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 리퀴드카트리지주(소마트로핀)의 주입용 의료기기 이지포드(easypod) 주사 기록 확인이 가능한 이지포드 커넥트(easypod connect)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 커넥트는 환자의 순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웹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이 사용하던 이지포드를 트랜스미터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이지포드 커넥트로 전송할 수 있다.


이지포드 커넥트(easypod connect)는 의료진이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및 투여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지포드 커넥트는 외부 플랫폼(PC, 태블릿)에서도 쉽게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포맷으로 성장과 순응도 보고 데이터를 제공하여 싸이젠의 치료기간 경과에 따른 종합적 관찰도 가능하게 한다.


이지포드를 통해 투여 가능한 의약품인 싸이젠은 현재 국내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증(GHD) 소아,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저신장여아,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성장 부전이 있는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와 성장호르몬결핍증 성인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이지포드 커넥트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순응도 개선이 기대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있게 되었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성장호르몬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연구 개발 노력을 계속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포드 커넥트는 지난 2014년 캐나다, 독일, 스웨덴을 기준으로 웨이브1(easypod connect Wave 1)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이후 프랑스, 영국 등이 추가되며 현재 총 48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미, 흡입형천식약 ‘플루테롤’ 디바이스 리뉴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의 디바이스를 리뉴얼했다.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로,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뚜껑(캡)과 본체가 분리되는 형태였지만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뚜껑과 본체가 연결된 일체형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환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의약품을 흡입할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은 연령·성별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시켜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받은 바 있다.


또 디바이스의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량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치료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


플루테롤은 ▲흡입 여부 즉시 확인 가능 ▲흡입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 ▲사용 후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라는 점 ▲보험약가도 대조약 대비 저렴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한미약품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플루테롤은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흡입형 천식치료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테롤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2회 흡입기에 캡슐을 장착해 흡입하면 된다.


◆네오펙트, 뇌졸중, 치매 환자 위한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 ‘라파엘 컴커그’ 출시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인 ‘라파엘 컴커그’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3년 출시된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 ‘컴커그’의 환자 편리성 향상을 고려해 리뉴얼한 것으로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등 의사, 치료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환자의 훈련 결과는 객관적인 지표(그래프 등)로 확인이 가능하다. 수행 결과값이 고도화 되어 훈련 시간, 반응 개수, 정확도, 반응 시간 등을 원하는 날짜 별로 상세한 데이터로 볼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되고 그래프로 표현되는 훈련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재활 관리도 가능하다.


게임으로 재활 훈련을 하는 중에도 위젯을 사용해 ‘난이도 및 훈련 멈춤’ 등의 조작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터치 스크린 방식 적용했다. 즉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김연희 교수는 “환자들이 운동 기능뿐 아니라 인지 기능의 향상이 병행되어야 사회복귀가 가능해진다”며, “라파엘 컴커그는 인지 목적에 맞게 개발된 훈련 소재와 그래픽으로 환자의 흥미와 집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라파엘 컴커그에 대해 30여 명 치료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훈련 소재 크기 색상, 그래픽 동기부여에 선호도가 높았다”며, “이 제품은 인지 재활을 목적으로 한 3D 게임을 개발하는 등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활 컨텐츠로 구성돼 장시간의 훈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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