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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각양각색…개인 기부부터 IT 기기 기부까지 - 고대구로, 경북대, 서울대, 전북대, 365mc, 동아ST, 한국MSD, 한국엘러간
  • 기사등록 2018-01-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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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내부에서도 다양한 기부가 진행되고 있어 겨울 속에 사랑온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부라는 것은 특별한 제약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 공헌은 물론 개인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실제 기부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각양각색으로 진행된 기부 현장들을 소개한다.


개인 기부로 사랑 실천   
개인적으로 기부를 한 경우도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지난 12월 29일 말기암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현미경 사진전 수익금 전액과 작품 두 점을 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11월말 류가헌에서 열린 광학현미경 사진전 ‘노마드 인 어 스몰 월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고대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 말기암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함께 기부한 ‘천사’와 ‘우산’ 작품 두 점도 병원내 전시될 예정이다.


김한겸 교수는 “제 어머니도 호스피스에서 모셨는데 정말 고마웠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원과 성원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손수자원해 서포터즈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의미있는 전시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백린 고대구로병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크고 작은 기부 활동들이 마중물이 되어 세상을 더 따뜻하게 하고 큰 힘을 모아 나눔 실천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도 병원 발전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석태 교수는 “병원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으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는 이번 임 교수의 기부를 포함해 병원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병원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독지가들의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 병원장인 정성후 교수가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한영민 교수, 유말봉 간부부장도 각각 1천만원 씩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병원내 의료기사 모임인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에서도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황토기업인 대왕제지에서 1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희성산업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지회에서도 각각 1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대병원·을지대학교, 명예의 전당 제막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과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명예의 전당’ 제막도 했다.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값진 기부의 의미를 널리 알려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했다.



경상대병원 명예의 전당은 기부금액에 따라 총 8단계로 분류되며 가장 고액을 기부한 이정자 회장과 김대봉 삼일운수 대표는 흉상부조가, 나머지 49명은 각각 개인의 이름이 각인된 동판이 부착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경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기꺼이 기부해주신 후원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상대병원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는 기부금액에 따라 총 5단계로 분류하며, 명예의 전당의 등재 대상은 대학발전을 위해 1,000만 원 이상 기부금을 후원해준 기부자들로 현재 102명의 명단이 등재돼있다.


경북대병원, 가수 황치열 앨범CD 나눔 행사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은 지난해 연말 ‘인생 반전의 아이콘’ 가수 황치열 앨범CD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가수 황치열의 해외팬 연합단체인 윙스유니온(Wings Union)에서 연말을 맞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앨범 1,000장을 기부해옴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정호영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희 경북대병원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며 아픈 환자 및 보호자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3년간 이어온 나눔, 아란유치원 서울대병원에 저소득 환자 후원금 전달
서울대병원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3,203만 6,500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아이들, 학부모, 유치원관계자 분들이 합심하여 소중히 모아주신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4억 2,676만 8,150원이며, 지난해 11월까지 총 257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365mc, 건강하게 살 빼고, 커진 옷은 기부하고
365mc는 전국 17개 지점에서 ‘커진 옷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성공적인 비만 치료로 체형 변화가 큰 고객들의 커져서 못 입는 옷을 모아,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렇게 모은 커진 옷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한다.


365mc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365mc는 당시 아름다운가게와 동 취지의 캠페인, 임직원 바자회 등을 통해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품 및 기금을 전달했다.


365mc는 이번 캠페인이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커진 옷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365mc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에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했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선발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해왔다.


지난 4년간 총 20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약 12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5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선발했으며, 약 3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1년간 지원했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선정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통해 저신장증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이어가고 그 가정에도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제약회사로의 의무를 다함은 물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아에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MSD, IT 기기 기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해 8월 사옥을 이전하며 데스크톱,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PC 등 총 670여 대의 IT기기를 기부했고, 지난한해 동안 약 700대의 노트북을 추가로 기부했다.


수리와 부품 교체 과정을 거친 기부 기기들은 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엘러간 창립기념일 ‘올투게더 데이(Altogether Day)’, 전 직원 건강한 사랑 나눔 실천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최근 창립 22주년을 맞아 ‘당당한 삶을 위한 대담한 도전(Bold for Life)’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올투게더 데이(Altogether Day)’ 행사를 가졌다.


‘올투게더 데이’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엘러간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회사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창립기념일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엘러간 임직원 140여 명이 ‘올투게더 데이’ 이름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임원들이 기념품을 만들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직원들은 기부 목적으로 운영된 일일카페에서 음료를 구매 및 팀 대항 스포츠 운동을 통해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모아진 기금은 국제의료 비영리기관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한국 지부에 직접 전달, 안면기형 및 구순구개열 아이들의 무료 수술 및 의약품 제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은 지난 한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총 62여명의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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