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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김장을 타고…소외이웃 월동준비 함께 한 제약사들 - 진흥원, 녹십자, 바이엘코리아, 박스터, 한미약품, 한국애브비
  • 기사등록 2018-01-12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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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약사들과 공공기관이 김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준비 돕기에 나서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함께 김장을 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따스한 땀을 함께 흘리면서 의미를 높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이웃들과 따슷한 사랑실천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제약회사들 소개한다.


◆진흥원, 5년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는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을 통해 3개 관내 지역아동센터(다락지역아동센터, 월곡지역아동센터, 오송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영찬 원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흥원 노동조합 이강하 위원장은 “진흥원 노동조합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재능나눔봉사단,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80여 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녹십자(대표 허은철) 임직원 약 50명은 최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17 사랑가득! 희망가득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재능나눔봉사단은 버무림, 포장,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이 담근 760kg의 김장김치는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80가정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녹십자 송민성 대리는 “최근 배추 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접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6년째 ‘김장 나눔 행사’ 진행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는 지난 12월 8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임직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바이엘코리아의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를 비롯한 총 50명의 바이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 전량은 관악구의 홀몸 어르신 약 300명에게 전달됐다.





바이엘코리아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12년부터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연을 맺고, 올해로 6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한국의 김장문화는 함께 담그고 함께 나누는 이웃간의 정이 담겨 있다. 바이엘의 김장 나눔 행사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홀몸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6년째 김장 나눔 행사가 지속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바이엘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박스터, 2009년 이후부터 건강한 김장 나눔 자원봉사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12월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 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스터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 종로 중구 내 이웃들을 위해 총 1,75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남대문 쪽방촌 및 종로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175 세대와 재활센터,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박스터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김장 나눔 후원금 500만원과 신당동 꿈 지역아동센터 취약 아동의 학습지원금 200만원 후원금도 중앙희망나눔 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박스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 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종로 중구 지역사회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박스터 사랑의 반찬봉사’를 운영중이다.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에 참여한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분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뜻 깊었다”며, “오늘 박스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웃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 활동은 ‘생명을 구하고 유지함’의 박스터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며, 앞으로도 박스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임직원들 ‘행복한 김장나눔’ 봉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2월 2일 서울 송파노인요양센터(구립)에서 사단법인 일촌공동체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미약품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김치 700포기를직접 담궈 사랑을 나눴다. 한미약품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 및 양념 구입, 포장과 배송 등을 위해 약 1,000만원도 후원했다.




10kg 단위로 박스 포장된 김치는 송파구 재가복지연합회, 일촌공동체,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약 150곳에 전달됐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상무는“매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 전 직원 김장·연탄 배달로 소외 이웃에 사랑 전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12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과 성북구 정릉동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 배달’ 봉사로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소외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김장 350포기와 3800장 연탄 배달을 통해 1,000만원 규모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요셉의원에서 치료받는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시설 봉사자들을 위한 350포기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한국애브비는 요셉의원에서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9월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연탄 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직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총 38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말 나눔의 날은 직원 자원봉사단 ‘따손’의 주도로 마련됐다. 자원봉사단 회장인 강지호 이사는 “올해로 네 번째 연탄봉사를 하고 있는데 한 해 한 해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단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함께 준비한 따손 회원들과 열심히 동참해 준 직원들, 근무시간 전사적인 봉사 기회와 지원을 해 온 회사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했던 김장과 연달 배달 봉사를 통해 연말연시 더 춥고 외롭게 보낼 우리 사회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나눔의 노력들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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