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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시무식 통해 2018년 새해를 힘차게 - 고려대의료원, 건양대, 일산, 전북대, 좋은삼선, 한양대병원
  • 기사등록 2018-01-03 01:35:05
  • 수정 2018-01-03 0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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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대부분 올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병원들의 대표적인 시무식을 알아본다.


◆고려대의료원, 발전과 도약 다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2일 오전 8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층 윤병주홀에서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준영 보건대학원장, 장현석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최병민 안산병원장 등 각 기관장과 보직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집행부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고대 의대가 개교 90주년을 맞는 해이다”며, “우리가 가진 ‘민족과 박애’ 정신을 통해 모든 의료기관의 귀감이 될 미래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병원별로 시무식을 갖고 2018년에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과 동참을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시무식…건양화합 퍼즐 맞추기 세레머니 시행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2일 오전 8시 이 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교직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희망찬 새 출발을 하자는 뜻에서 ‘화합·소통·발전·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대표 직원이 건양화합 퍼즐 맞추기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다.



최원준 병원장은 “무술년 새아침 행복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주신 전 교직원께 감사하다”며, “지난해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새 병원 건립이라는 큰 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건양대병원 부지 내에 제2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병원, 의료경쟁력 강화·건강보험제도발전과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 기여 추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및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본 기능에 더욱 충실하여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중증전문치료 활성화 및 신기술 의료장비 선제적 도입 ▲노후장비 교체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임상기반의 정책연구 및 임상연구 활성화 ▲보건의료정책 사업 추진 활성화를 통한 보험자 병원 역할 강화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직원 개개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열린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그간의 성과는 직원 개개인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정진함은 물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각자 건강보험 모델병원과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우수한 의료서비스 경쟁력과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 국가적 ·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3주기 인증평가 대비 만전 경영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효율 강조

전북대학교병원 강명재 병원장은 2일 이 병원 지하1창 대강당 모악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한해를 시작하면서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며, “2018년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잘 대비해 우리 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병원의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과 효율화를 통해 병원의 안정과 내실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고 수준의 진료와 연구, 교육 역량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의 사명감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걸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주는 우수진료과와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및 학술활동을 높이기 위한 학술상 및 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좋은삼선병원, ‘2018년도 시무식’ 개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병원장 송철수, 이사장 구정회)은 ‘약속을 지키고 기본을 지키면 좋은사람이 되고 좋은병원이 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2018년을 시작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예견된 어려움이 온다하여도 약속을 지키고 기본을 지키면 즐겁게 이겨나갈 수 있으며, 내 자신에 대한 약속을 지켜 스스로 자랑스럽고 보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안심하고 믿음이 가는 병원” 만들 것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의사, 간호사, 보건직 등 모두가 바쁘고 활기가 넘쳤던 한 해였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신종 감염병과 질병이 늘어나고 있지만 철저한 감염관리와 안전한 의료시스템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음이 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한해도 의료질평가 최상위 1등급에 걸맞는 우수한 상급의료기관으로서 유지와 발전을 위해 더 좋은 의료시스템 도입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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