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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심장대사증후군 국제 학술대회 개최 ‘눈길’ - 제 1회 아태심장대사증후군학술대회, 2월 23일(금)~24일(토) 서울 그랜드힐튼…
  • 기사등록 2018-01-12 12:00:05
  • 수정 2018-01-17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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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심장대사증후군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 1회 아태심장대사증후군학술대회(Asia-Pacific CardioMetabloic Syndrome : 이하 APCMS).


대한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오는 2018년 2월 23(금)~24일(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APCMS를 개최한다.


이번 APCMS에는 16개국에서 약 130편(해외 98편)의 초록이 제출됐으며, 해외 참가자도 5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2018 APCMS 프로그램)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APCMS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위원들로 심장대사증후군을 명명한 Eckel, Depress 교수, NEJM Associate Editor Keaney, Circulation 전 Associate Editor Walsh, ACC전 회장 Harold, ESC 전 프로그램 위원장 Derumeaux, 미국당뇨병학회 전 회장 Fonseca, 중국 GW-ICC 창립자인 Hu와 Zhao, 일본 JSC 회장 Komuro, JOC 전 회장 Daida, APSC 전 회장 Lim, APSAVD 회장 Tomlinson 등 전 세계적인 대가 32명이 참여에 동의함에 따라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심대연 손일석(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학술이사는 “이번 APCMS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초, 역학, 최신트렌드 등 심장대사증후군 연구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향후 심장대사증후군 등록사업, 다기관·다국가 연구 등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국내 초록접수자(의대생, 대학원생, 의사 등)의 경우 별도 지원들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본인들의 연구결과를 발표,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역량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APCMS는 ▲세계 최초·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라는 점 ▲GW-ICC(Great Wall Internatioal Congress of Cardiology: 중국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 평균 1만 8,000명 참석)와 JCC(Japanese College of Cardiology: 일본대학심장학회, 평균 3,500명 참석)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된다는 점 ▲아시아태평양지역 심장대사증후군 최신지견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점 ▲우수발표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 ▲심장내과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 참여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징들이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APCMS의 핵심적인 발표내용은 ▲국내 대사증후군 팩트 시트(Factsheet) 발표 ▲중국, 일본의 역학부터 트렌드 발표 ▲심장대사증후군은 약이 아니라 포괄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의 현실을 명확하게 되짚어보고, 아시안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생활습관개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APCMS는 중국, 일본은 물론 다양한 아시아국가의 각종 데이터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들도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손일석 학술이사는 “이번 APCMS를 기점으로 다양한 나라와 조인트심포지엄 등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질적·양적 성장은 물론 아시아지역 고유 데이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광곤(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회장은 “2018APCMS를 기점으로 매년 춘계는 APCMS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이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는 지난 2014년 7월 대한심장학회 정식 연구회로 등록된 후 2014년 9월 창립 심포지엄, 2015년 10월 국민건강 강좌로 색동 캠페인 등을 개최했으며, 2018년 5월 14일(월)~18일(금) 전국대학병원 13곳에서 색동리본캠페인(시민강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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