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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 개최 - 15개국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방한
  • 기사등록 2017-11-05 01:20:03
  • 수정 2017-11-05 0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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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가 2일~4일 제주도 롯데씨티호텔에서 아시아 15개국의 감마나이프 치료 권위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영진 조직위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경외과)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안 렉셀 감마나이프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적 감마나이프 수술 성적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영진 조직위원장은 방사선수술이 생소하던 1994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메카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병원에서 해당 수술의 대가인 린퀴스트 교수와 함께 뇌종양, 뇌혈관질환 및 각종 기능성 질환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 종료 후 국내에서 감마나이프의 전도사로 연구 및 후학양성에 힘쓰며, 방사선수술의 위상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수술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파장이 짧은 감마 방사선으로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1967년 스웨덴에서 최초로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1990년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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