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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 헌혈로 사랑에 동참 - 녹십자, 동아쏘시오그룹, 동화약품, 한미약품
  • 기사등록 2017-12-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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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도 헌혈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많은 회사들은 자발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은 각종 단체나 불우환우 등에 기부를 하면서 환자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이에 가장 오랫동안 헌혈을 실천한 회사부터 창립기념일에 헌혈로 의미를 되새긴 회사에 이르기까지 주요 기업들의 사랑 실천 현황을 소개한다.

◆녹십자, 소아암 환우 돕기 앞장
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헌혈행사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약 1만 4,000명이다.

회사측은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는 그동안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 동참한 녹십자 오수근 대리는 “매번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헌혈 캠페인’ 통해 생명나눔 실천 앞장
동아쏘시오그룹은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측은 임직원들의 헌혈 독려를 위해 헌혈증을 제시한 직원에게는 사내 브런치 카페 오딘 이용권(1만원)도 제공해 관심을 높였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개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가그린 라임을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헌혈은 생명사랑과 희생,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헌혈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 차영주 센터장은 “최근 헌혈자 감소로 혈액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다량의 혈액이 소요되는 수술은 일정을 잡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인 헌혈에 참여해주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창립 120주년 기념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화약품 서울 본사와 충주공장에서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

동화약품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의 사회공헌 정신을 계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고민한 결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한 지점, 연구소 등의 직원들도 근무 소재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올해 연말까지 헌혈증을 회사로 기부하여 향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뜻 깊은 곳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동화약품은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37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누적 참여자 7천명 돌파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7년간 지속해 온 ‘사랑의 헌혈캠페인’의 누적 참여자수가 총 7,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한미약품은 1981년 1월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한미약품이 지난 8월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220만9,28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2만712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상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흔쾌히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됐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헌혈의 집(헌혈카페)’또는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개인 및 단체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기관, 기업·군부대·학교 등이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한적십자사 각 혈액원(붙임),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팀(033-811-0060/66) 또는 ‘한마음혈액원’ (02-6918-2041)에 연락하여 단체헌혈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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