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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응급구조사회 본격 출범
  • 기사등록 2017-09-28 09:05:06
  • 수정 2017-09-28 0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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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제도가 생긴지 약 20년 만에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를 중심으로 한 병원응급구조사회(초대회장 김건남)가 본격 출범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병원응급구조사회는 지난 9월 21일 광주 호남대학교 4호관 소강당에서 전국 병원응급구조사는 물론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응급구조학과 교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광주소방 구급대원, 해양경찰 응급구조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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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남 초대회장은 “병원응급구조사들은 응급의료기관 안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또는 응급실 전담의의 구체적인 지시 하에 응급환자에 대하여 응급의료보조업무에 종사할 것이다”며, “이렇게 전문적으로 훈련된 응급구조사들이 차후 병원 전단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인 소방 119 구급대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 결과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만을 향할 것이며, 응급구조사란 이름은 존중받게 될 것이다”고 포부를 제시했다.

한편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병원이송 단계까지의 응급의료체계 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응급의학전문의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또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직종과의 업무영역에 대한 갈등, 법적 업무의 제한, 직종의 사회적 인식부족, 정체성 혼란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자리에서 병원응급구조사회는 응급의료기관의 필수인력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응급환자의 이익만을 위하여 노력하고, 업무범위 재조정을 위해서는 학문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하고 양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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