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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화 지속·전임의 교육 강화 추진 - 제 12회 ISTS 개최, 2개의 특강, 영어 심포지엄 세션 등 진행
  • 기사등록 2017-12-11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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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담췌외과학회(회장 강구정 동산병원, 이사장 윤동섭 세브란스병원)가 국제화 지속 및 전임의 교육강화 등 임기 중 주요 추진계획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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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학회의 지속적인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미 지난 2014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세계간담췌외과학회를 유치해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치렀고, 이를 계기로 한국간담췌외과의 위상을 높였다.

또 지난 2011년부터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학술발표를 영어로 진행하도록 한 것은 물론 싱글토픽 심포지엄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운영중이다.

특히 세계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중요 심포지엄의 중요 연자나 베스트 구연 발표에도 단골로 서게 됐고, 무게있는 의학잡지에 많은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윤동섭 이사장은 “일본, 중국 등과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아시아 리더 위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교육면에서도 질적수준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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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체계적인 전임의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25일 전국의 전임의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전국 어디에서 교육을 받든지 고품질 교육이 가능하도록 이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원간 친목을 강화하기 노력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회원대상 E-뉴스레터도 격월로 발행한다.

윤 이사장은 “회원들에게 집행부의 활동 내용을 제대로 공유하고, 학회 운영부분에 대한 소개 및 의견을 받기 위해 이같은 안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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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회는 지난 8~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12회 ISTS(International Single Topic Symposium) 2017을 개최했다.

‘Comprehensive Care of HBP Surgery Patient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ISTS에서는 깊이 있는 토론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세션 대부분을 한국어로 진행 했다.

또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과 교양강좌를 포함한 2개의 Special Lecture, 해외 연자와 함께하는 영어 심포지엄 세션 등을 통해 유익한 내용들이 소개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학회는 지난 8일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16년을 기념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 및 ‘한국간담췌외과 발전사’(이하 발전사) 증정식도 진행했다.

이 발전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발전은 물론 전체 사료를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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