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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부서장 워크숍 통해 내부 역량 강화 추진 - 건국대병원,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 기사등록 2017-01-0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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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부서장 워크숍 및 모임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병원들은 주요 보직자와 팀장(과장)급과의 유기적인 대화 및 발전방안이 공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 워크숍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한 대학병원 과장은 “과장급 미팅을 통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실제 병원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다양한 워크숍을 소개한다.

건국대병원, 진료과장·센터장 워크숍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료과장·센터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과장과 센터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료과·센터와 함께 병원의 진료 부분을 상의하고 지혜를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생각한 이 자리가 건국대병원의 발전에 한획을 긋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다는 일념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각 진료과별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병원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과별로 실적과 환자 증대방안, 병원지원 요청, 향후 중점 진료 및 연구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 2016년 하반기 부서장 워크숍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부서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한 병원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지난 12월 2일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양 병원 보직자 및 팀장회의 참석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9월 두 병원이 하나가 되는 ‘원 호스피탈(One Hospital)’ 도입 이후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지난 4월 개최된 상반기 부서장 워크숍에서 핵심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이에 대한 전략사업 추진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8개 부서(고객행복팀/PI팀, 간호부, 응급의료팀, 의료협력팀/대외협력팀, 입원원무팀/원무팀, 외래원무팀/원무팀, 평생건강증진팀/건진업무팀, 인사팀)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발표 후 상위 3개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1등은 다면평가제를 처음 도입하여 인사·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서울성모병원 인사팀의 ‘의사 및 관리자 평가시스템 개선’이, 2등은 서울성모병원 외래원무팀과 여의도성모병원 원무팀의 ‘중증도 높은 초진환자 유치’가, 3등은 서울성모병원 의료협력팀과 여의도성모병원 대외협력팀의 ‘환자 의뢰-회송 시스템 재편’이 차지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총평에서 “두병원이 하나가 된 원 호스피탈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부서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창조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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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2016년도 간부연수회 개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 삼선, 강안, 삼정, 애인, 연인, 리버뷰, 부산, 주례)은 지난 12월 17~18일 경납 합천 가야호텔 가야홀에서 ‘2016년도 간부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재단병원 내 24명의 간부가 참석해 ‘2016년 재단병원별 운영평가 및 2017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레크레이션, 산행 및 인근 유적지 탐방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12월 21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2016 진료과장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매달 원내에서 진행되어온 진료과장회의를 대신해 진료과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 새로운 다짐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허현 진료부장의 개회인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구정회 이사장의 ‘행복한 의사’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후 정상건 재단 부이사장, 서우영 병원장, 이준상 수련교육부장, 문나겸 사무국장, 김경미 간호과장의 인사로 이어졌다.

공식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 병원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시청과 함께 식사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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