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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회사들 각종 캠페인 통해 나누고, 환자와 함께 해 - 경상대병원,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한미약품, 할리스커피 등
  • 기사등록 2017-01-13 0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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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새해에 금연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부터 불우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내용과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음에는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에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만나본다.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하트하트재단과 ‘나눔트리’ 캠페인 진행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 김진국)가 이 병원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설치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비앤빛 나눔트리캠페인’을 2017년 1월 23일까지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 고마운 사람을 생각해보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원내에 비치된 엽서에 감사 메시지를 쓰고 트리에 매달면 개당 1,000원의 기부금이 심장병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형식이다.

온라인으로는 SNS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나눔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 SNS에 올리고 비앤빛을 태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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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1월 23일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비앤빛 안경기부 캠페인’을 통해 원내 비치된 안경 기부함에 안경을 기부하면 세척 및 수선을 통해 국내와 해외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지난 10월부터 나눔코리아와 안경기부 협약을 맺어 연간 500개 이상 안경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메시지만 작성하면 안과에서 기부금을 대신 지원해주는 아이디어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앤빛 캠페인이 소아 심장병 환자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어 밝고 따뜻한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그동안 서초구 기초 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보이시나요 캠페인, 에티오피아 의료 봉사, 어린이 눈 건강 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상대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 경남 금연동기강화 캠페인 진행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는 지난 12월 16일 거제시 디큐브 백화점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여 흡연자를 대상으로 연말을 기해 금연을 다짐하고, 새해에는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금연센터 직원들은 추운날씨에서 거리에서 거제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부스 내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CO측정 및 건강상담, 금연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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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흡연자 금연캠프는 20년 이상 흡연자 혹은 하루 2갑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입원치료를 통해 폐CT, 폐기능 검사와 심리상담치료, 운동법,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금연지원센터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남금연지원센터(080-777-9030)을 통해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한미약품 헌혈캠페인…누적 참여자 5,837명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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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진행될 국내사업부 헌혈과 7월 열릴 2차 헌혈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186만7,8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1만 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커피로 따뜻함 나누는 할리스산타’ 캠페인
할리스커피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12월 17~18일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커피로 따뜻함을 나누는 할리스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할리스산타’ 이벤트는 친구나 가족, 지인 등과 함께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이를 함께 나누면 더욱 따뜻하고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색적인 경험과 색다른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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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설치된 할리스 산타박스에 참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면, 나눔온도가 누적되어 레드 도어가 열리고 암흑의 블라인드 카페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깜깜한 공간에서 올해 ‘할리스타 챔피온십’ 우승자가 직접 내려주는 할리스커피의 스페셜티 커피 3종을 맛보며 미각, 후각, 촉각, 청각으로 원두를 다양한 각도로 경험했다.

할리스커피는 참가자들에게 커피와 함께하는 이색 경험을 선물하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굿네이버스에 기부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금된 전액은 굿네이버스의 아동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전달되어,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열대우림동맹(RFA) 원두를 사용하여 환경 보호는 물론, 커피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착한 커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채용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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