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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증 통해 로열티 강화 기대감 UP - 동아제약, 사노피, 삼육서울병원, 전북대병원, 한국릴리 등
  • 기사등록 2017-01-12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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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들이 각종 인증을 통해 특별한 로열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준이 있고, 이런 조건을 만족해야 인증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각 기관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다른 곳과 차별점이 있다는 홍보효과는 물론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각종 인증을 받은 주요기관들은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 상시 인증체제 유지로 인증의료기관 2주기 연속 획득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여, 지난 12월 21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리고, 직원 36명에게 표창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아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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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 획득은 삼육서울병원이 상시 인증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정규적인 인증 교육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년 12월을 ‘환자안전의 달! 감염관리의 달!’로 정하여 ‘손 씻기 체험, 환자안전 구호 캠페인, 도전! 삼육 골든벨, QI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평소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최상의 진료와 의료기관 인증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삼육서울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3년간 유효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내시경센터(센터장 정재일)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내시경실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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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내시경센터는 72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내시경실로 인증받아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3년간 유효한 우수내시경실로 인증 마크를 달았다.

이는 5명의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검사와 시술을 시행한 후 자세한 설명과 상담까지 이어져, 소화기 내시경검사와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높아 믿고 검사받을 수 있는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재일 내시경센터장(진료부부장 겸임)은 “우수내시경실로 인증받은 후가 더 중요하다. 내원객 및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안전하고 가장 검사받고 싶은 내시경센터로 환자 입장에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시경 스텝 모두가 서로 마음을 모았다”며,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은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내 가족을 대하듯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실에서 시행되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병원급 기관에 한해서 ‘우수내시경실 인증 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 전문위원회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72개 인증평가항목을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한번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유효하며, 인증평가항목 중 47개 항목은 병·의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의 필수 충족해야만 인증받을 수 있어 숙련된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대병원 IRB 국제인증 재획득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FERCAP) 국제 컨퍼런스’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 재인증을 받았다.

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단체였다가 독립한 SIDCER(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기구)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의 윤리적인 연구 수행 및 연구대상자 보호, 임상연구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FERCAP 국제인증을 통해  △IRB의 심의 역량 강화 및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 △윤리적인 연구 수행에 대한 신뢰성 확보 △연구대상자 보호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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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재 병원장은 “IRB 인증은 전북대병원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임상연구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계속적인 인증 유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할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병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로부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 이하 AAALAC)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실험동물이 인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증명돼  동물실험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게 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완전인증을  계기로 실험 동물관리의 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는 한편, 연구자에게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4회 연속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2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월 23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4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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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4회 연속 인증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8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월 9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9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업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릴리가 운영중인 가족친화 제도는 ▲시차 출퇴근제도 ▲재택근무제 ▲패밀리 데이 ▲출산/육아 휴가 프로그램 및 의무휴일 지정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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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인사부 김단호 상무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는 직원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직원의 가족 및 조직 구성원간의 화합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한국릴리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양립이 곧 비즈니스 성과와 회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 모두가 행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노피·동아제약, ‘2016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동아제약은 지난 12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6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와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인증제도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아제약은 임직원들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문화 충전 콘서트 개최, 임직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임직원 자녀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피닉스 캠프’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으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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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는 올해 재인증을 통해 2019년까지 가족친화기업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사노피는 ‘가족친화 경영 및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 자녀에게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홀리데이 익스체인지 (Holiday Exchange) ▲직원들의 육아 및 자기계발, 가사 분담을 돕기 위한 탄력 근무제 ▲직원들이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지원하는 유급 하기휴가 ▲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족예방접종 ▲성별균형·세대간 균형·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성(Diversity)의 가치를 매년 새로운 관점으로 직원 모두가 되짚어 보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맞춤형 커리어 및 조직 생활 컨설팅으로 참가자 수가 2013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사노피 멘토링’ 등이 대표적이었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사노피가 2013년에 이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정부가 인정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사노피가 추구하는 다양성, 신뢰, 상호존중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사노피를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찾을 수 있는 일터로 가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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