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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종양소작치료 전문가들 서울 집결…호평 속 마무리 - 제3회 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 주요성과
  • 기사등록 2016-12-20 14:04:00
  • 수정 2016-12-20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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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종양소작치료 전문의들이 종양소작치료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제3회 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ACTA, 대회장 임현철, 조직위원장 신용문)가 지난 10월 28일~2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대표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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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절반이상 해외참가자…아시아와 세계 다리역할
이번 학술대회에는 18개국 총 323명의 참가자들 중 약 190명이 해외 참가자일 정도로 제대로 된 국제학회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종양 소작 치료 및 중재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종양 소작술 및 중재적 종양 치료의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고, 열성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임현철(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회장은“이번학술대회는아시아지역종양소작치료전문가들의공식적인만남과의견교류의장으로자리잡는데큰기여를했다는평가를받았다”며, “또한 World Conference on Interventional Oncology (WCIO) 와의 교류 세션도 개최하여 아시아 지역과 세계의 종양 중재 치료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초심자부터 전문가들까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실제 ‘Basic for Early Carrier in Ablation’, ‘Ablation: Basic and Beyond’ 와 같은 초심자들에게 유용한 강의에서부터 종양 소작 치료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Secret sauces for successful ablation’, ‘Debate session for early HCC’, ‘My first and last ablation’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종양 소작 치료 분야의 의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Hands-on session 등 실제적 접근
이번 학술대회에는 종양 소작 치료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간 뿐 아니라 갑상선, 폐, 뼈, 신장, 부신 등 다양한 장기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효과적인 종양 소작 치료를 하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갑상선 종양 소작 치료에 대한 Hands-on session 이 마련되어 많은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관련하여 16개 회사에서 다양한 종양 소작 치료 방법 및 이를 위한 영상의학적 유도 방법에 대한 최신 기술들을 아시아 지역 의사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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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A 미래방향 제시
이번 학술대회에는 ACTA 가이드 라인, 다기관 연구, 교육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발족하여, 그 기본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향후 ACTA meeting이 나갈 바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임에도 전문 대행 위탁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대한ITA영상의학회 회원으로 구성된 신용문 조직위원장 이하 조직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룬 성공적 학술 대회라는 평가다.

이를 통해 대한ITA영상의학회의 저력을 보여준 자리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했던 한 외국인 참석자는 “국가별로 연자 구성도 잘된 것 같고, 특히 대가들의 강연과 함께 아시아에서도 예전보다 많은 국가에서 참여해 보다 발전되는 모습이었다. 여러모로 이전 학회보다 짜임새 있고, 잘 진행이 된 것 같다”고 호평을 하였다.

이에 대해 신용문(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조직위원장은“이처럼 ACTA 참석자들이 만족한 이유는 대한ITA영상의학회 회원들은 물론 조직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잘 기획되고, 균형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젊은 아시아참석자들이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에서 ACTA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양 소작 치료는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침습성은 최소화 하면서,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중재적 종양 치료의 한 분야로 최근 이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한일ITA학회에서 시작되어 아시아 전체로 확대된 ACTA meeting은 대만에서 2014년 제1회 ACTA meeting을 시작으로 2015년 일본에서 제2회 ACTA meeting에 뒤이어, 제3회 ACTA meeting을 한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9th Annual Meeting of Korean Society of Image-guided Tumor Ablation (KSITA) 및 the 3rd Korean Conference on Interventional Oncology (KCIO)와 공동 개최되어 국내에서도 중재적 종양 치료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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