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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통해 환자 치료 및 예방까지 -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하대병원, 전북대병원 …
  • 기사등록 2017-01-08 00:14:30
  • 수정 2017-01-09 0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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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환자 치료는 물론 예방까지 접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딱딱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치료보다는 접근이 쉬우면서도 환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콘서트라는 주제를 통해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콘서트를 통해 환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병원들을 알아본다.
 
◆경북대병원서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멘토링 토크콘서트 개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이훈규)는 지난  2016년 12월 17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멘토링 토크콘서트 ‘앤젤포유’를 진행했다.  

‘앤젤포유’는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성장기 발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 환우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질병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아청소년 환우 및 가족 27명은 염증성 장질환 관리법과 환우 가족들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비롯해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단에 대한 교육을 듣고 멘토 전문의 9명의 의료진들과 소그룹 질의응답 및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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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환우의 어머니는 “아이가 크론병을 판정 받은 지 얼마 안 되어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했다”며, “크론병의 질환과 영양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충분히 질문할 시간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칠곡경북대병원) 최병호 교수도 “환자 가족들과 열띤 토론과 그간의 고민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소아청소년 환자라는 특성상 성장과 영양을 정상화시키고 빠른 회복을 시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크론병 환아들이 올바른 정보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 어디서라도 조기에 진단되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부산대병원, 제2회 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콘서트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2016년 12월 15일 이 병원 A동(본관) 1층 성산홀에서 재능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제2회 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희귀질환인 근육병(듀센 근이영양증) 환우들의 호흡 근력강화를 돕는 하모니카 재활치료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5년 12월 첫 콘서트를 진행한 후 지난 2016년 12월 15일 제2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근육병 환자들이 직접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이 직접 음악대를 결성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하모니카를 활용한 호흡재활치료를 지도하며 기획해 선보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근육병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들은 꾸준한 호흡근육 재활치료를 하는데 부산대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지루하고 힘든 호흡기근육 재활치료대신 즐거운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호흡근육강화 치료를 기획하여 시작하게 됐다.

현재 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 근육병 환우들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연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세상’, ‘클래맨타인’, ‘넬라 판타지아’, 우리사랑 이대로‘ 외 14곡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이끈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는 “근육병은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여,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근육병도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호흡과 관련하여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호흡재활치료는 환자분들이 평소에 지속하기에는 재미가 없고 따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하모니카라는 악기를 통해 호흡근육 운동을 즐겁게 지속할 수 있기에 이번 행사가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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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토요타와 함께 ‘자선 병원 콘서트’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연말을 맞아 ‘INHA Happy Plus’활동으로 환자와 내원객,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4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과 함께 소아병동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6년 12월 16일은 연말연시를 맞아 1층 로비에서 토요타와 함께 ‘자선 병원 콘서트’를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4중창단 Y-Voice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정씨가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멜로디로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행복한 연말연시에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고된 치료를 극복해나가는 이들의 동반자로서, 비록 추운 날씨지만 마음을 보살피며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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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연말연시 환우와 함께하는 콘서트 다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말연시를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훈훈한 감동을 줬다.

지난 2016년 12월 23일 재활의학과 주최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신바람 노래자랑이 열렸다.

힘겨운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재활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우는 물론 의료진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즐거운 자리를 이끌었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외래로비에서도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주최한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를 치료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들이 환우와 가족을 위해 직접 준비한 따뜻한 무대로 환우를 위로했다.

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열려 장기간의 치료와 고통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과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6년 12월 21일에는 어린이병원 2층 기린홀에서 소아암 돌봄교실과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힐링프렌즈가 함께하는 행사도 열렸다.

강명재 전북대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 병동마다 사랑의 콘서트를 마련해 환우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이 이번 콘서트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톡’ 토크콘서트 개최
보건복지부·국가금연지원센터 지정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금연지원센터와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산하 (사)강원심혈관건강연구원는 지난 2016년 12월 16일 춘천 소양고등학교에서 ‘청톡(부재:연기가 걷힌 미래의 꿈)’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나현 아나운서와 조아람 MC가 진행했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장영 교수와 소양고등학교 안진희 교사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와 힙합과 랩 공연, 체험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흡연 초기인 청소년 시기에 흡연의 부작용을 정확히 알리고, 담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학습하게 해 성인 흡연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톡’은 지난 2015부터 청소년들에게 금연부위기를 확산하고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생각을 일깨워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토크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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