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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 환우 대상 건강강좌 개최 - 블루리본캠페인 사업 일환, 환우 및 가족 대상 교육
  • 기사등록 2016-11-29 13:36:15
  • 수정 2016-11-29 1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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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지난 28일 말기 전립선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블루리본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전립선암 발생률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따라 말기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 예방관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기 전립선암, 포기하지 않기’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강좌는 말기 전립선암에 해당하는 전이성 전립선암의 발생현황과 진단, 치료 및 예방 관리법 등 질환에 대해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홍성후 교수(대한비뇨기종양학회 홍보이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환우들이 실제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블루리본캠페인은 국내 5대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암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이 원인으로 꼽혀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고 내년부터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조진선 회장은 “국내 전립선암은 전이성이 높은 독한 암 특성을 보이며, 말기 암에 해당하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충분한 정보와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2004년 10만 명당 3.8명에서 2014년 6.6명으로 10년 새 74.8% 증가했다.

국내 전립선암은 미국, 유럽 등에 비해 악성도가 높고, 진단 당시에 이미 진행된 전립선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85%에서 뼈 전이, 25~38%에서 폐, 간 등 전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홍성후 교수는 “최근에는 아주 초기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치료를 미루고, 예전에는 소극적으로 치료했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에서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등 전립선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1차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가 되더라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호르몬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환우들에게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여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진행하게 됐다”고 건강강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그 동안 주력했던 조기검진 확대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말기 암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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