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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소녀! 현실 속 달려라 하니! - 13살 육상영재 최희진양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다!
  • 기사등록 2016-11-09 09:05:27
  • 수정 2016-11-09 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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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빠른 소녀, 진짜 현실 속에서 달려라 하니가 나타났다.
혜성처럼 등장해 1년 만에 전국 소년체전 초등부 여자 육상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함은 물론,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소녀 13살 최희진 양이 그 주인공이다.
 
희진이는 육상부 유일한 여학생이지만 다른 남학생들 이상의 실력을 보이는데, 연습 삼아 뛰어도 100m에 13.09초가 나오는 인간총알이다. 놀라운 건, 육상의 기본인 팔 동작조차 제대로 익히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 육상선수인 장재근은 “달릴 때 다리가 움직이는 동그라미동작이 상당히 큰 장점이에요. 희진이같은 경우는 욕심납니다. 제가 볼 때는 큰 선수 될 것 같아요.”라며 희진이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진이의 엄마는 희진이가 어렸을 때부터 홀로 희진이와 언니를 키우며 밤낮없이 일을 하다가 허리와 다리에 마비가 와 거동이 불편한 상태. 그래서 희진이가 달리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어려운 형편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도 엄마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달리기뿐이라는 희진이.
 
“엄마가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대회 나가면 상금도 주니까 참을 수 있어요.” -13살 육상영재 최희진양 인터뷰 中-
 
그런데, 올해 마지막 육상경기에서 희진이의 기록과 불과 0.3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한국 신기록을 깨기 위해 고된 훈련을 불사하던 희진이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에 참가할 자격을 상실한 것. 대체 희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영어영재 누나와 수학영재 동생의 달콤 살벌한 동거기와, 총알만큼 빠른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은 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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