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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20주년 9개국 참여 ‘첨단의학’ 논의 -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관심도 제고
  • 기사등록 2016-05-01 19:47:03
  • 수정 2016-05-01 1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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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가 지난 4월 29~30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38차 Annual Meeting of KSELS& 20차 Anniversary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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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Leap over 20 Years of Challeng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9개국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6개 연제, 175편의 발표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故신해철씨 의료사고 후 높아진 관심만큼 다른 나라의 ‘수술 질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는 세션에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일본의 경우 의사들이 주도해 의사 수술 자격을 심사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미국은  병원들이 질 관리를 위해 함께 펀드를 만들어 전체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김선한(고대의대) 이사장은 “만약 국내에서 의사의 수술 자격을 정하려고 하면 쉽지 않겠지만 우리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본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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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서울대의대)학술위원장은 “일본도 수술 자격 심사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만 수술이 가능한 건 아니지만 의사들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고 자정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20주년을 도전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하자는 내용의 세션도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 10~20년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교육, 트레이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고려하면서 세션을 마련했다.

20주년 기념심포지엄에서는 학회의 미션, 비전을 설명하고, 어떻게 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도 했다.

또 각분과별로 베스트 5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미래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한 전공의, 전임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수술의 질관리는 물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션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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