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백광흠) 지난 14일 삼성의료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실에서 제11차 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척주종양학회 정형외과 교수들을 초청해 ‘Solitary Spine Metastasis’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마련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울대의대 핵의학과 이원우 교수가 ‘Usefulness of Bone PET in Bone Metastasis’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는 참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띤 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또 척추전이를 많이 일으키는 Prostate Cancer에 대한 각 전문분야 교수들을 초청해 배우는 심포지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자유연제발표와 어려운 증례에 대한 토론 등이 마련돼 최신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광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도 다기관 공동연구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학술활동이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척추종양 최신지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대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지난 학술대회에 유방암을 조명한데 이어 이번에 전립선암, 앞으로 폐암, 간암 등의 순으로 집중 조명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