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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 규칙적 운동안해 - 10명 중 2명 음주, 학교생활 만족도는 소폭 증가
  • 기사등록 2013-11-11 09:07:07
  • 수정 2013-11-11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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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은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으며, 10명 2명 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적인 키와 몸무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협력하여 작성한 ‘2013 청소년 통계’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청소년 10명 중 3명 아침식사 안하고 비만도 증가 
2012년 청소년(13~24세) 중 33.9%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며, 66.7%는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에 비해 아침 식사하기, 적정수면(6~8시간), 규칙적 운동을 실천한다는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2012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4.7%로 전년보다 0.4% 증가했으며, 고도비만 학생의 비중은 1.4%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10명중 1명 흡연, 10명중 2명 음주
2012년 중고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1.4%로 10명중 1명은 흡연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흡연율은 2007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전년(2011년) 보다 0.7% 감소했다.

2012년 중고등학생의 현재 음주율은 19.4%로 10명중 약 2명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주율은 2006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전년(2011년) 보다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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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증가 
2012년 학생들의 키는 지난 10년 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2.0cm, 중학교 3학년 남학생 1.5cm 커졌다.

2012년 학생들의 몸무게는 지난 10년 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2.3kg, 중학교 3학년 남학생 2.2kg 늘어났다.

▲학교생활 만족도 소폭 증가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만족한다’는 비중은 2000년 41.7%에서 2012년 44.6%로소폭 증가했다.

교육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중은 30.1%에서 40.9%로 10.8% 증가했다. 

교사(교수)와의 관계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중도 36.0%에서 43.2%로  7.2% 증가했다.

통계청에서는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부문별 청소년의 모습을 조명하는 ‘청소년 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10년간 청소년의 생활 및 의식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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