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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분자영상 시장 수익 2018년 약 4억 달러로 확대 예측 - 프로스트 앤 설리번 분석 보고서 “빠른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숙련된 의…
  • 기사등록 2013-04-04 00:40:24
  • 수정 2013-04-04 0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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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영상이 임상 응용에서 종양학, 심장학에 이어 가장 주목받을 차세대 의학으로 신경학 등 사용자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유럽 분자영상 시장 수익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유럽 분자영상 시장 분석 보고서(European Molecular Imaging Markets, http://www.healthcare.frost.com)에 따르면, 2011년 해당 시장은 약 2억7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8년 시장 수익은 약 3억88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조사범위에는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술,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SPECT(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Planer 부문이 포함돼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카아뱌 카루나니티(Kaavya Karunanithi) 연구원은 “새로운 radiotracers의 발견은 분자영상진단의 활용 범위를 새로운 임상 응용으로까지 확장시켰다. 게다가 종양학이나 심장학뿐 아니라 신경학을 비롯한 전염병, 염증성 질환까지도 radiotracers를 활용한 분자영상 진단을 가능케 해 응용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암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암에 대한 인식도 같이 높아져 해당 시장 진입을 부추기고 있다. PET와 PET/CT를 포함해 다양한 암 검사법들이 늘어나고 있고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케 하는 기능들이 분자영상기술 활용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 혁신도 역시 분자영상 시장 성장을 꾸준하게 견인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PET/MRI와 같은 하이브리드는 현재 사용 중인PET/CT 보다 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아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볼 때 폭 넓은 임상응용 범위를 충족시켜주는 optical modalities과 tri-modality systems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이런 선진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의료 제품에 대한 수요를 맞추고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기술 발전에 효과적인 영상 습득과 해독에 능숙한 의료진들을 보유하는게 급선무다”고 밝혔다.

또 “시장 참여업체들이 고도의 기술적 변화를 반드시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가 가능한 혁신적이고 정확하며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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