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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MRI 시스템시장, 2018년 60억 달러 돌파 전망 - 선진국 불리한 상황 악영향vs 세계 인구 급증, 개발도상국 낮은 침투율 긍정…
  • 기사등록 2013-03-20 00:35:27
  • 수정 2013-03-20 0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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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MRI 시스템 시장이 2018년 6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BI Research가 최근 ‘세계의 MRI 시스템 시장 : 기술 진보, 이용건수 증가, MRI 컴패터블 페이스메이커의 등장에 의한 향후 성장 촉진(MRI Systems Market to 2018 - Technological advancements, Increasing Number of Applications and Advent of MRI Compatible Pacemakers to Drive Future Growth)’ 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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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42억 달러를 기록했던 MRI(자기공명영상) 시스템 시장 규모는 6%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성장해 2018년 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MRI 시스템의 기술적 발전과 용도의 확대, MRI 대응 심박조율기의 등장으로 인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측 관점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 경제권에서는 불리한 상환 시나리오가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자가의뢰(self-referrals)를 금지하는 법률과 MRI 시스템, 특히 고자장 시스템에 관한 안전상 문제 등이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진료보수 하락 경향과 자가의뢰(self-referrals)를 금지하는 법률이 예측 기간 중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계 인구 급증과 인도와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의 낮은 MRI 침투율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미국 시장은 전 세계 MRI 매출의 31%인 13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까지 7%의 CAGR로 성장해 2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고, 주로 MRI 시스템이 교체되고 있다.

향후 성장은 고자장 시스템을 가진 고자장·중자장 MRI 시스템으로의 영속적 교체로 인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도가 확대되고 PET(양전자 단층촬영)/MRI, MRI 유도에 의한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등의 융합 기술이 등장하면서 성장이 더욱 촉진되고 있다.

2011년 세계 MRI 시스템 시장은 점유율 25%로 Siemens Healthcare가 선두를 차지했고, GE Healthcare(20%), Philips Helthcare(13%), Toshiba Medical(12%), Hitachi Medical Corporation(9%)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4개사가 MRI 시스템 전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성장은 MRI 시스템에 관한 안전성과 적합성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확장되면서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기업에서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MRI 시스템 도입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을 억제하면서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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