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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 민원 약 2,875만 건…서울 최다 민원키워드 주차위반, 주차 최다 2019-02-21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지난 10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은 약 2,875만 건으로 매년 약 27% 증가했으며, 신청인은 30대(35.5%), 40대(28.6%)가 많았다. 지난해에는 20․30대 비중이 줄고 40․50대 비중이 증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가 매주·매월 발간하는 민원 빅데이터 동향 ‘국민의 소리‘ 발간 제500호를 맞아 민원을 분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인구수(2018년 기준)를 기준으로 한 민원 발생량은 서울이 가장 많고, 광주가 다음으로 많았으며, 경기, 인천, 대구 순이었다.


(표)신청지역별 민원 현황

가장 많이 나타난 민원키워드는 주차위반, 주차, 위택스, 주차단속 등 주로 생활불편 사항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표)최근 7년간 Top 30 민원키워드

연도별 키워드에도 변화가 있어 2016년부터 위택스, 지방세, 주민등록표등본, 건축물대장, 정보통신 등의 키워드가 상위 그룹에서 점차 사라졌다.

반면 2017년에는 학교설립, 생활폐기물, 오피스텔이, 2018년에는 철도, 트램, 위례신도시 등의 키워드가 상위 그룹에 나타났다. 

민원발생 분야별로는 경찰(36.7%)이 가장 많고, 보건복지(6.5%), 환경(6.1%), 교통(6.1%), 도로(5.6%) 등의 순이었고, 2015년 이후 환경과 안전행정 분야가 크게 상승했고, 주택, 노동 분야는 점차 하락하다가 지난해 다소 상승했다. 


(표)주요 민원발생 분야 변화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과학적 정책 추진을 위한 민원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민의 소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 소리’는 지난 2009년 2월 19일 처음 발간한 이래 지난 10년간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민원 추이 및 주요 민원동향, 민원에서 발굴한 국민 불편 사례 등을 400여개 기관에 제공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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